정의(正義)의 여신 디케(D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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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법의 여신으로 알려진 디케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정의의 여신이다. 디케의 의미는 정의(正義) 혹은 정도(正道)라는 뜻으로 로마시대에는 유스티티아(Justitia)로 대체됐는데, 정의를 뜻하는 영어 저스티스(justice)는 여기서 유래했다고 전한다. 디케는 칼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졌고, 유스티티아는 여기에 형평을 지킨다는 의미로 저울이 더해졌다. 정의의 여신 디케는 오른손에는 칼, 왼손에는 천칭을 들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칼은 정확한 판정에 따라 […]

About Forensic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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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nsic Engineering 2’nd Edition   ← Click! Overview This book is an overview of the activities of forensic experts in the engineering professions. General chapters cover aspects of forensic activity that are common to all disciplines. Specific chapters contributed by experts in each specialized field detail unique aspects of forensic engineering and accident reconstruction in the various specialized disciplines. Contributors […]

공학계를 놀라게 한 희대의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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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me off Your Fucking Mailing List  ← Click! Overview UCLA 교수이자 과학자인 David Mazières 와 Eddie Kohler 는 국제 컴퓨터 저널 (ICJACJl) 로부터 논문게재를 지원한다는 스팸성의 메일을 종종 받은 후 신경질이 나서 “당신네 X 같은 메일링 목록에서 나를 좀 빼 주시오” 라는 파격적인 제목과 장난스러운 내용으로 저널에 답신을 보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논문은 저널의 […]

수채화를 위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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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바로가기 Click! ■ 책 소개 이 소설은, 지극히 현학적인 표현 수단을 동원하여 완전무장의 방어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를테면, 방공호 수준의 시멘트벽 같은 껍질로 포장된 비정한 우화이다. 그 껍질의 두께가 어느 정도의 강성을 지니고 있는지의 여부는 소설을 완독하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독자는 우화가 건네는 메시지의 의미를 발굴하려면 만만치 않은 해체도구가 필요하다. 축조되어 있는 방호벽이 워낙 견고하고 정교한 […]

수채화를 위한 변명(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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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바로가기 Click! ■ 단순함에 질렸거나, 지적으로 도전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소설이다. 양자물리학 이 론의 문학적 접근에 박수를 보낸다. – 기술사 전영록 ■ 쉽게 다룰 수 없는 양자역학이라는 물리학의 소재를 소설의 장르에 삽입하여 서술하고 있다 는 점은 신선하고 또한 충격적인 작법의 시도라고 생각한다. – 인하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조종두 ■ 실제로 작가는 끽연도중 나비에 스톡스 방정식을 푸는 […]

하이젠베르크의 양자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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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젠베르크와 양자역학(임경순)  ← Click! Overview 하이젠베르크가 불확정성 원리를 어떻게 창안하게 되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대략 3가지 방향에서 그 영향 관계를 생각할 수 있다. 우선 현미경의 분해능 문제는 하이젠베르크의 박사 학위 구두시험에서 빈이 하이젠베르크에게 질문했던 것이었다. 박사 시험에서 낭패를 본 경험이 하이젠베르크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또 다른 하나는 하이젠베르크의 절친한 친구이며 동료 물리학자인 파울리가 […]

3D 프린터 시스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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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바로가기 Click! ■ 저자 소개 공학저술가이며 과학기술자인 저자 양해경은 산업기계 기술사(技術士)로서 법공학(法工學)분야의 전문가이다. 초정밀기계를 비롯한, 메카트로닉스와 트라이볼로지(tribology)연구 등의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저자는 대학생을 위한 저서가 대부분이며 ‘기계설계도면해독’과 ‘정역학구조해석’ ‘플랜트배관설계’ 등이 있고, 최근의 저서로는 ‘3D프린터 시스템설계’가 있다. 현재 산업기계분야의 기술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플랜트지식개발센터(PKC)의 초빙교수로서 ASME 및 PLANT설계기법과 구조해석 등을 강의하고 있다. ■ 책자 소개 이 […]

추억이라는 이름의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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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이 제 빛깔을 잃어가고 아무렇게나 열려진 창문사이로 한참 물간 유행가 자락이 시끄럽게 들린다. 연탄난로를 끌어안은 다방 레지는 시끄러운 기적소리를 아랑곳 하지않은채 꾸벅꾸벅 졸고있고, 나는 더럽게도 맛이 없는 커피를 홀짝이며 구멍뚫린 노스텔지어의 단편속으로 기어들어간다. 추억은 오독오독 씹어먹어야 맛이 난다는 얘기가 있지만, 도무지 그 추억이라는 이름의 찻집은 추억을 산산히 조각내는 분위기로 하여금 나를 엉망으로 만들었듯 싶다. 강촌에는 […]

약속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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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다른 차원의 상식선에서 바라볼 때 지켜졌다면 이미 그것은 ‘약속’이 아니며, 지킬 수 있으며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만이 곧 ‘약속’으로 존재하는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비록 지켜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약속’이 아닌 것이 아니듯이 지킬 수 없었던 ‘약속’ 또한 ‘약속’이다. 이것은 결코 궤변이 아니다. 우리는 벗기 위하여 옷을 입듯(이 부분에서 문제를 제기하지 말라! 그렇지 않다면 입기 위하여 […]

빈터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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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사고의 영역은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누군지 빈터를 지녔다면 나름대로 몇 가지의 방향으로 생각을 할 것이다. 저 빈터에는 무엇으로 채울까? 이쁜 집을 한 채 지을까? 꽃을 심을까? 이도 저도 아니라면… 종당에 그 빈터는 어떤 형태로든 소유자의 생각대로 반드시 채워질 것이며 그리되면 빈터로서의 생명은 결국에 소멸하고야 말 것이다. 이것을 과학적으로 해석하자면 모든 물질은 점진적일률화, 이른바 채워짐 […]